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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염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총정리

by ○cafelover● 2022.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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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간염의 원인 및 증상 그리고 치료방법에 대해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간염이란?

간염(hepatitis)은 일반적으로 바이러스성 간염과 중독성 간염의 두 종류로 나눈다. 바이러스성 간염은 다시 유행성 감염과 혈청 간염으로 분리한다. 중독성 간염은 간독성(hepatotoxicity)에 의한 것 이외에 각종 약물중독으로 생기는 간장애를 말한다.

 

바이러스성 간염(유행성 간염)

1. 유행성 간염의 원인

유행성 간염이라 해서 유행성 감기처럼 불특정 다수에게 많은 환자를 발생시키는 것은 아니고 감염 세균이 수혈 시 혈액을 통하여 들어오는 경우와 환자의 배설물 등이 피부, 음식물, 식기 등에 묻어 감염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잠복기간은 대부분 2~4주일이다. 또 유행되는 계절은 따로 없지만 조금 쌀쌀하거나 추운 가을과 겨울에 약간 많이 발생한다.

 

2. 유행성 간염의 증상

간염의 일반적인 증상은 식욕부진, 두통, 피로, 불면 등이다. 38℃ 이상의 발열이 생긴다. 이때 식욕부진, 구역질, 구토, 복통, 변비 등 위장증상과 두통, 인두통, 기침, 콧물 등 감기 증상이 나타나 감기나 식중독으로 오판하는 경우가 많다.

 

열은 대개 2~3일 지나면 내리지만, 열이 내린 후 다시 2~3일 안에 황달 증상이 온다. 약 10일쯤 지나서는 대단히 심한 증상에 이르게 된다. 황달이 나타날 때는 앞에서 설명한 자극증상은 사라지지만 피로감이나 권태감은 계속 남는다. 황달은 한 달 정도 지나면 사라진다. 치료에서 회복까지는 약 2~3개월이 걸리지만 발병 전과 같은 일상생활로 돌아가려면 약 6개월이 지나야 한다.

 

한편 일반적으로 잘 나타나지 않는 증상은 황달이 갑자기 나타나는 것, 발열만 나타나고 황달 증상이 없는 것, 발열이나 황달이 나타나지 않는 것, 자각증상만 있는 것 등 다양하다. 또 발병 초기부터 자각증상이 심하고 고열을 내며 갑자기 의식장애나 혼수상태에 빠져 일주일 이내에 사망하는 수도 있다. 간염의 사망률은 대개 1%지만 악성 간염이 유행하면 50%의 사망률에 이르기도 한다.


일반적 유행성 간염이 5~6개월 지나도 완전히 낫지 않고 만성간염으로 진전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비율은 대략 20% 정도이며, 또 간경변증으로까지 진행되는 수도 있다. 만성간염은 간 기능장애, 위장증상, 혈관운동신경장애, 정신신경증 등 여러 증상을 수반한다.

 

바이러스성 간염(혈청 간염)

혈청 간염은 혈액에 의해 감염되는 경우를 말한다. 수혈이나 예방접종, 혈액제제의 주사기나 주삿바늘 등에 의한 감염 등이다. 증상과 경과는 유행성 간염과 비슷하나 사망률은 유행성 간염보다 20~30% 높은 편이다.

 

 

바이러스성 간염의 치료방법

간염은 초기에 빨리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는 원칙적으로 병원에 입원해서 받는 것이 좋다. 치료는 안정 요법, 식이요법, 약물요법 등이 효과적이다.

 

① 안정 요법

안정 요법은 무조건 신체적·정신적 활동을 하지 말고 누워서 편히 쉬는 것이다. 그리고 계속 간 기능 검사를 받아가면서 안정 시간을 서서히 단축한다. 황달이 사라진 후에도 계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만성간염으로 진전된 경우의 안정 요법은 의사의 지시를 받아야 한다.

 

② 식이요법

간염의 식이요법은 고단 백성, 고비타민, 고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급성기의 초기나 황달이 진행될 때에는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발병 후 황달이 생길 때에는 1일 기준 단백질 50~60g, 총 칼로리 2,000kcal 이상과 신선한 야채와 과일 등을 충분히 섭취한다. 식욕이 생기고 황달이 극성기에 접어들면 단백질을 더 올려 80~90g으로 하고 총칼로리는 3,000kcal 이상 높여준다. 단백질도 동물성 단백질, 즉 육류나 달걀, 우유, 생선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지방질 섭취는 삼가는 것이 좋으나 회복기나 만성간염에서는 극도로 제한할 필요는 없다.

 

③ 약물요법
간염의 병원체인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특효약은 없다고 본다. 보통 간염약이라 해도 간 기능을 간 기능을 높여주는 약물이나 비타민 등이 보통이다. 이러한 것들은 간 기능을 일부 돕는다 해도 간의 모든 기능을 도와주고 완전히 회복시켜주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아무렇게나 약물요법을 쓰면 오히려 간을 해롭게 하거나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반드시 전문의의 지시를 받아야 한다.

 

④ 한방요법

- 어혈을 제거해준다 - 어혈이란 혈행장애로서 원활한 혈행 작용이 이루어지지 않고 고혈이 고이는 것으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한방요법이 필요하다.
-수독을 제거한다 - 신체 내의 수분대사를 잘되게 하여 수독(水毒, 오염된 물을 마셔서 병이 된 것으로 오한, 두통, 무릎 통증 등 전신증상이 나타남)을 제거한다는 의미이다. 간에 장애가 있으면 입과 목이 마르고 소변량이 적어지는데, 이것이 수독 현상이다.

 

 

중독성 간염

중독성 간염은 지속적인 약물투여로 인해 일어나는 약물중독과 4 염화 탄소, 클로로포름, 독초, 패독(敗毒), 황변미 독 등 간독성 중독에 의해 일어나는 간염을 말한다. 여기서 간독성이란 어떤 형태로든 간에 장애를 주는 물질을 말한다. 치료약에 의한 간장애는 일부 사람에게만 일어나는 것으로 특히 약물 성황 달이라고도 불리며, 중독성 간염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바이러스성 간염과 중독성 간염의 대부분은 급성간염 증상을 나타내서 치유되지만, 일부는 만성간염으로 옮겨간다.

 

약물치료로써는 설파제, 결핵치료약, 항생물질, 항갑상선제, 단백동화 호르몬, 신경안정제, 경구 당뇨병제, 마취약 등이 있다. 이들 약물은 치료효과가 크고 부작용도 없으므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한편 이 병에 대한 특별한 예방법은 없다.

 

 

지금까지 간염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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