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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천식 원인 및 증상, 예방치료법

by ○cafelover● 202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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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관지 천식의 원인 및 증상, 예방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기관지 천식의 주요 증상은 발작성 호흡곤란이며, 발작이 없을 때에는 기침이나 담이 나오지 않는다. 특히 노인으로서 기침과 담이 계속되고, 특유한 헐떡거리는 소리가 있으면 천식으로 단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검사를 해보면 만성기관지염일 때가 많다. 이러한 것은 천식성 기관지염이라고 하며, 천식에 감염이 더했을 경우를 감염성 천식이라고 한다.

기관지 천식 원인

기관지 천식의 원인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은 이론과 학설이 있다.
- 유전성 요인:부계나 모계 가족에 천식, 심마진(urticaria, 두드러기), 알레르기성 습진 등인 사람이 있으면 천식에 걸리기 쉽다. 천식에 걸리기 쉬운 소질은 통계학적으로 환자의 약 절반 정도가 유전과 관계가 있다고 밝혀졌다.
- 알레르기 요인 : 알레르기란 동물(인간)이 최초로 어떤 물질에 접했을 때 처음은 아무 반응이 없었으나 두 번째로 같은 물질에 접했을 때 반응을 나타내는 것을 말한다. 천식의 경우에는 달걀, 우유, 새우, 게, 다랑어, 고등어, 시금치, 죽순, 쇠귀나물, 감자, 우렁, 메밀 등과 또 여러 가지의 꽃가루가 알러젠으로 되어 발작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학자에 따라서는 천식환자의 약 2/3 이상은 알러지성 요인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 자율신경계 요인:자율신경계의 불안정 상태가 천식의 원인이 된다는 이론이다. 즉 부교감신경의 흥분으로 기관지가 수축하여 기후나 기압의 변화 등으로 천식이 일어난다는 설이다.
- 호르몬 요인:임산부, 생리, 사춘기, 갱년기 등에 따라 호르몬 대사에 이상이 생겨 일어난다는 설이다.
- 외적 요인 : 기후가 갑자기 따뜻해지거나 추워지거나 태풍이 오거나 고압선 통과, 환절기, 봄철 장마 등에는 천식이 잘 발작되며, 다음으로는 과로나 과식, 정신적 불안정 등이 원인이 된다.

기관지 천식 증상

기관지 천식의 증상은 갑자기 심한 발작으로 인한 호흡곤란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잠을 잘 수 없으며 목에서 걸걸하는 소리가 난다. 안색은 창백해지며 입술은 자색으로 변하며 심하게 땀을 흘리기도 한다. 얼마 후 곧 해소되어 정상상태로 회복된다. 개인차와 발작 정도에 따라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난다.

① 초기 증상

기관지 천식의 초기 증상은 재채기가 자주 나거나 감기에 잘 걸리고, 기침이 자주 나고 오래 끌며 예고 없이 갑자기 심한 호흡곤란으로 인한 발작을 일으킨다.

② 발작의 정도와 지속시간

가볍게 발작을 일으킬 때는 호흡곤란도 심하지 않고 천식 특유의 헐떡거리는 소리도 작으며 가벼운 일상 업무는 계속할 수 있다. 그러나 발작이 심하면 호흡곤란도 심해지고, 똑바로 누워있을 수 없으므로 환자는 웅크리고 앉아 벽이나 포개어 놓은 이불 등에 몸을 의지하여 괴롭게 호흡을 하게 된다. 또 천식 특유의 헐떡거리는 소리도 심하게 난다. 발작의 지속시간은 발작의 경중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가벼운 발작은 2~3시간 정도 지나면 자연히 가라앉으며, 일반적인 천식약을 복용하거나 흡입하면 쉽게 가라앉는다. 그러나 발작이 심하면 보통 약의 복용이나 흡입 정도로는 가라앉지 않으며, 주사나 스테로이드 호르몬제 등이 필요하다. 또한 발작이 2~3일에서 일주일 이상 계속되는 경우도 있다.

③ 발작의 빈도

천식의 발작은 보통 저녁 때나 밤중 또는 새벽에 많으며, 낮에는 비교적 드물다. 또 계절에 따라 다르고 개인차도 상당히 심하다. 가벼운 발작이지만 거의 매일 일어나는 사람이나 중증의 발작이 일 년에 2~3회 일어나는 사람, 또는 가벼운 발작과 중증의 발작이 번갈아 일어나는 사람 등 상당한 차이가 있다.

④ 발작 시 응급처치

갑자기 발작이 일어나면 환자는 곧 호흡곤란이 오게 된다. 그러므로 호흡하기 좋은 자세, 즉 앞으로 웅크리고 앉는 편이 호흡하기에 다소 편하다. 책상을 앞으로 놓거나 이불 등을 등 뒤에 길게 놓고 기댈 수 있게 하며, 환자의 등을 쓸어주기도 한다. 환자가 흥분하여 이리저리 돌아다니거나 아무 말이나 지껄여대는 짓 등은 못하게 해야 한다. 의사의 처방약은 일찍 복용하거나 흡입하는 것이 좋으며, 그런 다음 처치는 의사가 해야 한다. 에페드린, 아드레날린 등을 피하 주사할 수도 있다.

기관지 천식 치료법

기관지 천식의 치료는 원인을 발견하여 그것에 대한 처치를 하는 원인 요법이 원칙이지만, 원인불명인 경우도 있고 원인 요법으로 충분한 치료효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발작 누적 상태인 경우에는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 가벼운 발작은 의사의 지시에 따라 자택에서 치료하면서 발작을 극복할 수 있다. 그러나 노인으로서 종종 중증 발작이 일어나는 사람이나 밤낮없이 수시로 발작이 일어나는 사람은 입원해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기관지 천식 예방법

천식은 유전적 요인, 알러지성 체질 등이 직접적인 요인이 되고 있다. 천식은 저절로 치유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어린이는 자연 치유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자연 치유되었거나 치료에 의해 완치되었다고 해도 타고난 알러지성 체질까지 없어지는 것은 아니므로 재발되는 경우가 흔히 있다.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치료를 계속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다음은 천식 예방 차원에서 필요한 몇 가지 사항이다. 숙지하여 실행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

  • 알러지성 물질을 피한다.
  • 마스크를 사용한다.
  • 과로, 과식을 피한다.
  • 샤워나 목욕할 때 주의한다.
  • 예방접종은 철저하게 한다.

지금까지 기관지 천식의 원인, 증상 및 예방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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