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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석증의 원인 및 증상, 치료 총정리

by ○cafelover● 2022.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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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담석증의 원인 및 증상 그리고 치료방법에 대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담석증이란?

담석증은 쓸개주머니(담낭)나 쓸개관(담관)에 돌이 생기는 병이다. 담석은 쓸개주머니에서 배출되는 담즙의 성분으로 만들어지는 것으로, 콜레스테롤계의 돌과 빌리루빈계의 돌이 주로 만들어지며, 그밖에 칼슘석이나 지방산을 주성분으로 하는 지방 석도 있다. 콜레스테롤계의 돌은 콜레스테롤을 주성분으로 하여 쓸개주머니에 생기기 쉽다. 그리고 빌리루빈계의 돌은 염증에 수반되어 생기는 경우가 많다.


한편 콜레스테롤계의 돌은 도시인이나 화이트칼러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반면, 빌리루빈계의 돌은 농촌사람이나 블루칼러에서 많이 나타난다. 담석의 유무는 X-선 검사로 정확히 알 수 있으며, 최근에는 작은 담석은 수술 없이도 제거가 가능하다.

 

담석증의 원인

담석이 생기는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이론이 있는데, 모두 타당성이 있는 설로 인정되고 있다. 담색 발생의 이론으로는 신진대사장애에 의한 담석 발생, 답즙이 담도(쓸개 길) 내에 침체되어 발생, 담도의 염증에 의해 발생, 자율신경의 조절 능력 상실 등이 있다. 그중에서 콜레스테롤이 담즙 속에 다량으로 들어가 그것이 담즙과 결합하여 곧 결정체로 만들어져서 담석이 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임신 중이나 임신 후에 담석이 생기기 쉬운 것은 이 시기에 혈액이나 담즙 중의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며, 태아가 성장함에 따라 담도가 압박을 받아 담즙이 침체되기 쉬워 이것이 담즙이 되기 때문이다. 또 이 기간에는 호르몬 분비 이상에 의해 담즙이 발생되기 쉽다.

 

담석증의 증상

담석증에 대한 일반적 증상은 다음과 같다. 발작 전에 메스꺼움, 구토, 불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발작이 시작되면 발작 시에는 윗배에 통증이 온다. 통증은 보통 윗배에서 오른쪽 가슴, 오른쪽 등 쪽, 오른쪽 어깨 등에 온다. 또 진땀이 나서 한기가 들고 떨리는 수가 많으며 고열도 수반된다.

 

그리고 구토증도 강하고 노란 답즙이 섞인 것을 토하며, 토한 후에는 조금 나아진다. 또한 황달과 함께 변은 회백색이 되고 소변은 짙은 갈색이 된다. 이것은 담석 때문에 쓸개관(담관)이 일시적으로 막혀 답즙이 창자 내로 배출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밖에 오른쪽 갈비뼈 아래가 긴장으로 딱딱해지며 누르면 통증을 느끼고 부어오른 쓸개주머니가 만져지기도 한다.


한편 담석의 종류에 따른 증상은 콜레스테롤계 담석은 열이 나거나 황달을 수반하지만 가볍고 일시적인 경우가 많고, 빌리루빈계 담석은 보통 쓸개관(담관염을 수반하거나 통증과 함께 황달이나 발열이 일어난다.

 

담석증의 치료

담석증은 산발적으로 가볍게 발작이 일어나면 진통제나 안정제 정도로 가볍게 나을 수도 있지만, 심한 발작이 일어나면 곧 의사의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1. 내과적 치료

① 이담제 요법
담석증의 내과적 치료는 다음과 같은 약물요법과 식이요법이 있다. 이담제는 담즙 배출에 문제가 있을 때 쓸개즙(담즙)의 분비/배출을 항진시키는 약제로, 쓸개즙을 만드는 간세포에 직접 작용하여 쓸개즙 분비를 항진시키는 쓸개즙 분비촉진제, 쓸개주머니나 샘 창자 개구부의 오디조임근에 작용하여 쓸개즙 배출을 촉진시키는 쓸개즙 배출 촉진제 등이 있다.


쓸개즙 분비촉진제에는 수분이 많고 점조도가 낮은 쓸개즙을 분비시키는 쓸개즙량 증가제와 쓸개즙 성분 분비촉진제가 있는데, 전자에는 디하이드로 콜린 산, 후자에는 우르소 데옥시 콜린 산· 페닐 프로파 놀 등이 있다. 그리고 쓸개즙 배출 촉진제에는 쓸개(담낭)의 수축을 촉진하는 쓸개 수축제, 오디조임근을 이완시켜 배출을 촉진하는 비 쓸개 수축 성배 담제 등이 있다. 전자에는 난황 제제·올리브유, 후자에는 황산마그네슘액 등이 있다.


② 식이요법
지방 물질이나 찬 음식은 담도를 자극하여 발작을 유발한다. 그리고 담석증인 사람이 주의할 음식은 지방질이 많은 육류나 자극성 물질인 커피, 콜라, 술, 담배, 문어, 낙지 등이다.

 

2. 외과적 치료

담석이 생겨서 천공, 담즙성(쓸개즙 성) 복막염, 담도염, 간장애, 황달 등이 나타나며, 발작 증상이 반복될 때에는 의사의 정확한 진단하에 수술로 담석을 제거해야 한다. 작은 담석 등은 자연적으로 배출되는 경우도 있고, 무증상을 나타내는 경우도 있다. 쓸개(담낭)에 담석이 들어있을 때는 빼내는 것보다 쓸개를 잘라내는 것이 재발을 방지하는 의미도 된다. 또 쓸개관(담관)에 담석이 들어있어서 쓸개관이 확장되었을 경우에는 쓸개 관절 개수 술을 실시하여 담석을 제거한다.

 

3. 한방요법

담석을 제거하기 위해 서양의학에서는 대개 수술을 전제로 하지만, 한방에서는 좀 더 시간을 갖고 담석을 한약을 이용하여 용해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양지탕 : 담석증이 있는 대부분의 사람에게 이 한방처방이 대체적으로 효과가 있다. 체력이 보통인 사람으로 담석에 의한 통증이 가끔 오며 오른쪽 옆구리 등에 통증이 오는 환자에게 효능이 있다.
- 해로산:체력이 약한 사람으로 담석에 의한 통증도 심하고 쉽게 피로하고 안색도 좋지 않은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인삼탕 : 담석증에 대한 고통이 아주 심한 사람으로 체력도 아주 쇠약하고 손발이 차며 설사를 하고 입안에 침이 자주 고이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지금까지 담석증의 원인, 증상 그리고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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