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악성종양 암의 발생원인과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악성종양이란?
악성종양은 19세기 이전에는 원인규명이 제대로 되지 않았고, 치료도 거의 불가능하였다. 이후 병리학 · 조직학의 발달로, 암이란 세포의 비정상적인 확장과 무분별한 증식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일련의 질병임이 밝혀졌다.
악성종양(malignant tumor)의 세포학적 본질에 대해서는 Müller가 1838년 처음으로 규명했고, 암이 상피 성악 성종 양이라고 병리학적으로 정의를 내린 사람은 독일의 병리학적으로 정의를 내린 사람은 독일의 병리학자 Rudolf, L. V.(1821~1902)이다. 오늘날 종양의 개념은 상피 성악 성종 양으로 대부분 인식하고 있으며, 영어로 cancer, 독일어로 Krebs라고 하는데, 모두 게(crab)를 의미한다. 그 이유는 종양의 표면이 마치 게의 껍질처럼 울퉁불퉁하고 딱딱하게 생겼기 때문이다.
한편 악성종양은 상피 성조직으로 생기는 것과 상피성이 아닌 것으로 구분된다. 성피성악성종양은 암종(cancer), 비상 성인 악성종양은 육종(sarcoma)이라고 부른다. 이 양자의 중요한 구별점은 다음과 같다. 즉 암종은 암세포가 집단을 만들고 사이질(간질)이 이것을 둘러싸서 벌집과 비슷한 구조를 보이며, 실질과 사이질이 혼합하지 않는다. 그러나 육종은 육종 세포가 헤쳐져 있고 그 사이에 사이질이 있으며, 양자가 완전히 혼합하고 있다. 악성종양의 일반적 분류는 다음과 같다.
- 구강 및 인후의 암
- 소화기 및 복막의 암과 기타
-호흡기계의 암과 기타
- 자궁암과 기타
- 유방암과 기타
- 기타 장기의 암과 악성종양
악성종양은 다양하며, 암의 치료 후 5년 간 생존 가능성이 10% 이내인 암종으로는 식도암, 췌장암, 간암, 백혈병, 폐암, 위암 등이다. 반면 자궁암, 유방암, 대장암 등은 조기발견이 비교적 용이하고, 또한 조기발견 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정상생활을 할 수 있는 확률이 높은 암종으로 정기적인 검사와 주의가 필요하다.
오늘날 암 발생은 세계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왜냐하면 문명이 발달하고 산업이 분업화되고 고도화됨에 따라 발암물질(carcinogens)의 종류도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진단기술의 발전으로 발견 환자의 수가 많아지는 것도 발생률 증가의 한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암종은 인체의 어느 부위를 막론하고 발생할 수 있으며, 전체 암종의 1/3은 적절히 예방하면 발생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 또한 1/3은 예방이나 치료가 거의 불가능하여 현대의학에서도 불가항력적이고 발생 후 사망에 이르기까지 고통을 덜어주는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암의 발생원인
암의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듯이 악성종양의 발생원인도 여러 가지가 있고 복잡하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발암물질이나 바이러스(virus) 등에 의해 발생된다는 설은 동물, 조류, 인간에게서 증명되고 있다.
한편 암의 발생원인은 분명 DNA나 RNA의 변화라고도 지적되고 있다. 즉 세포가 정상적인 생식억제능력을 상실하고 무제한 재생산된다는 것이다. 이 경우 암세포가 정상세포보다 커지며, 그 핵이 세포의 전체 크기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커진다. 정상세포는 2개로 분열되는 데 비해 비정상 세포는 3개 이상으로 분열된다.
또 바이러스 원인인 경우는 분명히 전염성도 문제가 된다. 이는 암 바이러스도 다른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출생 시부터 인체 내에 존재하면서 일정한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러한 균형이 깨질 때 암이 발생하게 된다.
그리고 암 발생과 밀접하게 관계있는 행위 때문에 발생빈도가 높아지기도 한다. 즉 흡연에 의한 폐암, 일광 또는 그을음에 의한 피부암, 방사선에 의한 백혈병 및 골수암 등이 대표적인 것들이다. 이러한 요인들이 암 바이러스와 체내 세포 사이의 균형을 깨뜨리는 역할을 할 수 있고, 또는 세포의 화학적 과정을 방해해서 균형을 깨뜨리기도 한다. 그리고 유전적인 돌연변이도 암의 원인일 수 있다고 한다.
이상에서 살펴볼 때 악성종양의 원인은 인체에 직·간접으로 영향을 주는 환경적 요인이 대부분이며, 그중 화학적 요인, 물리적 요인, 생물학적 요인, 유연적 요인의 순으로 나타난다고 추정된다.
암의 예방
암에 대한 특별한 예방책은 없다고 본다. 일차적 예방으로 암 발생원인이 되는 물질이나 환경요인은 피하는 것이 제일이다. 즉 방사선 노출을 피하면 백혈병, 피부암, 골수암, 갑상선암 등을 예방할 수 있고, 흡연, 성습관, 음주, 일광 노출 등을 적절히 피하거나 조절하면 피부암 등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2 차성 예방으로 암의 증상이 나타나기 이전에 검사를 받거나 또 증상이 나타난 후라도 가능한 빠른 시일에 진단하여 조기에 치료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방법이 최선의 방법이다.
다음은 암 예방을 위하여 꼭 지켜야 할 사항이다.
- 편식하지 않고 균형에 맞게 영양섭취를 한다.
- 과식을 피한다.
- 과음을 피한다. 도 전주
- 흡연량을 적게 한다.
- 적당량의 비타민 A, C, E와 섬유질이 많은 음식물을 섭취한다.
- 짜고 뜨거운 음식을 삼간다.
- 태운 음식을 삼간다.
- 곰팡이가 낀 음식을 삼간다.
- 과로를 피한다.
- 샤워나 목욕을 자주 한다.
오늘은 악성종양과 암의 발생원인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