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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과 예방법

by ○cafelover● 202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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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폐렴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법과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폐렴은 체력이 약한 노인과 어린이들이 많이 걸리는 병이다. 또한 병으로 체력이 더 약화되어 있으면 더 한 층 걸리기 쉽다. 옛날에는 폐렴이라고 하면 급속으로 진
행 되어 목숨을 잃는 대단히 무서운 병이었으나 지금은 항생물질의 발견에 의해 아주 잘 낫게 되었다. 그런데 노인성 폐렴은 상당한 위험을 초래한다. 그것은 노인으로 폐렴에 걸린 사람은 대부분 체력과 면역력이 약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폐렴은 그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으며 분류하는 방법도 여러 가지이다. 염증이 발생하는 부위를 중심으로 하여 대엽성 폐렴과 소엽성 폐렴(기관지 폐렴), 또는 염증이 발생하는 방법에 따라서 급성폐렴과 만성폐렴으로 분류된다.

최근에는 항생물질의 진보에 따라서 해부학적인 분류보다 병인적으로 병원체의 종류에 따라 분류하는 편이 편리한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를테면 세균성 폐렴, 바이러스성 폐렴, 마이코 플러스 마성 폐렴, 리케 차성 폐렴, 진균성 폐렴, 결핵성 폐렴, 방사선성 폐렴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대엽성 폐렴

기관지 폐렴(소엽성 폐렴)과 상대되는 폐렴으로, 한 개 또는 두 개 이상의 폐렴에 한정된 일종의 독특한 증상을 나타내는 폐렴이다. 최근에는 발병 초기부터 항생물질을 사용하므로 옛날처럼 전형적인 병형으로 진행되는 경우는 크게 줄어들고 있다. 그러므로 대엽성 폐렴이나 크루프 성 폐렴이라는 명칭을 쓰기는 어렵고, 병원균의 종류에 따라서 폐렴의 명칭을 붙이는 경향이 늘고 있다.

대엽성 폐렴의 원인 및 증상

대엽성 폐렴의 90% 이상은 폐렴구균에 의한 것이고, 그밖에 연쇄상구균, 폐렴간균이 병원인의 몇 %를 차지하고 있다. 계절별로 보면 3~4월이 가장 많고 7~8월이 가장 적게 나타난다. 그러나 추운 곳이라고 해서 발병이 적다고 볼 수는 없다.

폐렴은 청장년 남자에게 많으며 어린이나 노인에게서는 비교적 발병률이 적다. 또 심한 육체적 노동을 하는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그리고 영양상태가 나쁜 것도 발병의 원인 된다. 폐렴의 잠복기는 대개 2~3일 정도이고 가벼운 기관지염 증상이 있을 때에는 갑자기 오한, 전율과 함께 열이나기도 하며, 때로는 아무렇지도 않은 건강상태에서 시작되는 경우도 있다. 보통 39℃ 이상의 고열이 계속된다. 노인은 비교적 저열인 경우도 있다. 발열 후 얼마쯤 지나 가슴이 찌르는 것 같은 통증이 오면서 기침이 심해진다. 폐렴의 병소가 허파의 아래쪽 또는 중앙부인 경우에는 윗배에서부터 아랫배까지 통증이 있으므로 급성담낭염으로 오해할 수도 있다. 기침은 발열 후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나 처음 며칠간은 거의 없으며, 담은 녹이 슨 빛깔을 나타낸다.

대엽성 폐렴의 치료방법

크루프 성 폐렴에 의한 사망 유형은 다음 네 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 이 네 가지를 피하는 것이 치료의 요점이 된다.
- 환부의 확대에 의한 호흡 면적 감소 때문에 일어나는 질식사
- 폐렴균의 중독 작용에 의한 것
- 심장쇠약이나 말초혈관 마비에 의한 것
- 합병증에 의한 것

① 약물요법
페니실린처럼 살균력을 가진 항생물질과 제균력을 가진 테트라사이클린, 클로람페니콜, 에리스로마이신, 설파제 등이 사용되나 이러한 약은 의사의 처방이나 지시에 따라서 사용해야 한다. 해열 약을 사용하면 항생물질을 투여 후에 증상을 살필 때 혼란이 오므로 긴급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용을 금해야 한다. 종종 혈관 마비가 일어나 내장에 전체 혈액량의 절반 정도가 체류되어 말초혈관은 불충분한 상태로 되기도 한다. 그리고 심장이 수축 부전 상태에 이르는 때도 있다. 이로 인하여 혈관 긴장제와 함께 혈관을 충실하게 하기 위해서 포도당 등의 정맥 내 주입이나 수혈, 혈장 주사 등을 실시한다. 심장 자체의 수축 부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강심제를 예방적으로 사용한다.


② 식이요법
고열이 나는 때에는 미음, 우유, 과일즙, 야채수프, 아이스크림 등의 유동식이나 반유동 식이 좋으며, 열이 내리고 식욕이 회복되면 차차 영양가 높은 음식을 섭취한다. 하루 소변량이 적어도 1,000cc 이상이 되도록 1,000cc 정도의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소엽성 폐렴

소엽성 폐렴은 세기관지 및 그와 관련되는 소엽의 염증이다. 어린이나 노인이 잘 걸리고 주로 인플루엔자(독감), 홍역, 백일해 등에 의해 발생한다.

소엽성 폐렴의 원인 및 증상

소엽성 폐렴의 병원체는 약 1/4이 폐렴구균, 포도상구균, 인플루엔자균, 연쇄상구균 등이다. 기관지염이 더욱 깊이 파고들어 세균이 허파꽈리(폐포)를 침범한 것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나 홍역 바이러스 등에 의해 1차적 염증이 허파꽈리에 생겼을 때 세균이 2차적으로 감염되어 일어나는 것도 있다. 또한 순환장애 때문에 허파 울혈을 초래하여 등 아래쪽에 폐렴을 일으킬 수도 있다. 이밖에 뇌졸중이나 요독증 등으로 의식장애를 일으켰을 때 음식물을 잘못 삼켜 폐렴을 일으키는 수도 있다. 또 만성기관지염이 있는 사람이 폐결핵이 낫고 난 뒤에 겨울이 되면 종종 기관지 폐렴으로 진행되는 수도 있다.

기관지염이나 인플루엔자, 홍역 등의 증상에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연적으로 폐렴으로 이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열은 크루프 성 폐렴과 같은 고열은 드물고 38℃ 정도를 나타내는 것이 보통이다. 그리고 기관지염을 동반하므로 대엽성 폐렴보다 혈액이 섞인 선홍색 담이 나온다. 인플루엔자에 의한 기관지 폐렴에서는 담이 독특한 단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다. 특히 노인은 열도 별로 없고 기관지염이라고 생각되다가 급격히 악화되는 경우가 있다.

소엽성 폐렴의 치료방법

소엽성 폐렴의 치료는 약물요법, 식이요법, 산소 흡입, 찜질 외에 적당한 온도나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정에서의 간호나 예방은 대엽성 폐렴과 같다.

폐렴의 예방

폐렴은 전염성이 그리 강하지 않고 유행성도 없어서 조금만 조심하고 주의를 기울이면 미리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신체가 허약해서 면역력이 약해 곧잘 호흡기성 질환이 걸리기 쉬운 어린이나 노약자들은 감기나 기타 질병에 걸리지 않게 하거나 체력을 높여주는 신체활동을 하여 건강을 유지한다면 문제 될 것이 없다. 또한 신체의 대사작용이나 세포의 활성화를 위해
허약자들에게는 약간의 건강의약품이나 한약 처방이 바람직하다.

지금까지 오늘은 폐렴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법과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정보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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